좋은 땅과 나쁜 부동산
김현기 2021.07.11 09:53 신고부동산마니아가 서울의 특징과 지방의 특징을 알고 있어야 하는 건
서울은 전 국토에서 유일무이하게도 100% 도시지역으로 분포되어
있지만 주거인구가 계속 감소세이기 때문이다.
삶의 질이 높다고 할 수 있는 데도 가격거품으로 인해 인구가 인근으로
유출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도시지역의 진정성은 강력, 강렬하다.
확실한 단단한 자리 때문.
예) 술자리+잠자리+놀자리+일자리
술자리 - 상업지역 안에 단단히 구축
잠자리 - 주거지역과 관련된 공간
놀자리(쉴자리) - 녹지지역과 관련된 지경
일자리 - 공업지역과 관련된 지역
대한민국에서 술자리와 잠자리와 일자리가 집중적으로 몰릴 만한
공간은 수도권(서울+경기도+인천광역시)이다.
그 중 서울이 최고다.
100% 도시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강점, 특장(특수한 장점) 때문.
놀자리는 지방에 집중 몰려 있는 지역으로 지역편차가 심한 지경.
서울의 특징 - 연계성 최고 수준 유지(주거인구가 감소하지만
유동인구만은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
지방의 특징 - 연계성 최하 수준(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주거인구가 감소)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수준과 규제강도와 범위는 비슷할 수 있으나
면적 차이는 크다.
국토균형발전이 불가능한 이유다.
외려 수도권이 비수도권보다 규제범위가 더 큰 경우도 있다.
그린벨트 범위-서울과 경기에 각기 약20% 수준 유지
특례시가 수도권에 집중 몰려 있는 건 인구의 집중도와 관심도 때문.
인구50만 명을 유지하는 공간은 대도시다.
인구100만 명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은 거대도시.
대도시와 거대도시가 수도권에 집중 몰려 있는 지경.
계속적으로 수도권의 힘이 강력해지는 이유다.
수도권 면적 - 전 국토의 약12%를 차지하나,
인구 범위는 절반 수준 보지.
수도권은 이슈거리 등 '거리(화두, 화제)'가 다양하다.
이슈거리 - 예) 놀거리와 일거리
거리 - 접근성과 관련된 사안
예) 역세권이라는 지역랜드마크와의 거리
(직접역세권과 간접역세권)
서울의 특징 - 이슈거리가 풍부하다
(매일 사건이 다양하게 일어난다.
뉴스거리가 다양하게 분출!)
이슈거리 중 하나.
지역랜드마크가 다양하다는 것.
지역랜드마크와의 접근성이 높다.
인구가 풍족하다.
삶의 질이 높은 이유는
강한 연계성과 접근성 때문.
지방의 특징 - 연계성과 접근성이 낮은 건
다양하지 못한, 독창성 잃은 지역랜드마크 때문.
지역랜드마크가 부족하다.
항상 이슈거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역세권 힘이 미약한 지경.
역세권의 필요성은 인구증가현상과 관련 깊다.
수도권의 힘 = 역세권의 힘
(다양한 인구와 인구가 꾸준히 증가!!)
비수도권의 힘 = 녹지(자연)의 힘
(대자연의 힘과 관광인구 의존도가 높다)
수도권의 힘 - 역세권의 힘
예) 강원도 춘천과 충남 아산 천안 일대와도 연계가 가능한 지경
독창적인 도시공간, 독보적인 도시공간 - 수도권에 집중 배치
예) 강남 및 성남 일대
광교신도시 일대
좋은 토지의 특징(잠재력↑)
- 꾸준한 인구증가현상
예) 월5천 명씩 증가
- 꾸준한 가격상승세
예) 매년 소폭 상승
좋은 토지는 소강상태, 즉 슬럼프라는 슬픈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
나쁜 부동산의 특징(잠재력이 낮다)
-인구 급증한 후 장기 소강 상태, 즉 슬펌프가 찾아온다
-가격 급등한 후 장기 소강 상태 유지
인구와 가격에 끈기와 인내력이 분실!!
서울의 특징 - 인구가 감소하지만 아파트 투자공간은 증가하고 있다.
거품으로 인해 인구는 감소하지만 거품수위는 전국 최고 수준을 보지한다.
땅 투자자는 많지 않다.
물론 100% 도시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는 상태에서
완성도 높은 토지 즉, 대지 지분에
관심도, 집중도가 높다고 볼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서울특별시다.
완성도 낮은 토지는 분실된 지경.
서울 안에선 잠재력보단 현재가치에 투자하는 게 정답이다.
예컨대 사업부지에 투자하는 게 정론.
그러나 그 인구는 대한민국에 1%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완성도 낮고 잠재성 높은 토지가 급증세인
경기도로 땅투자자가 발길을 옮기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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