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값이 오르는 땅을 외면하는 농경식 경매는 없다.
유치권콜롬보 2023.06.13 03:07 신고확실히 값이 오르는 곳을 외면하는 농경식 경매는 없다.
가령 서울에서 GTX 노선이 4개가 생긴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정보인데, 이것을 이용해서 부동산을 사들여서 돈을 벌은 사람도 있고, 아예 관심도 없는 사람도 있다.
서울 지하철 4호선이 진접까지 들어오고 진접읍 금곡리가 종점이 된다. 는 것도 온 국민아 다 아는 사실인데, 1년 전까지는 비교적 완만하게 땅값이 올랐다.
그러다가 1년 전부터 갑자기 쑤욱하고 땅값이 올라가고 아파트 값이 치솟았다.
강원도는 춘천에서 속초까지 GTX를 만들고, 동해안에는 울산부터 강릉을 거쳐서 동해남부선, 동해중부선으로 속초까지 연결되는 공사를 하고 있으며 동해중부선의 역들은 다 지어져 가는데 아직 땅값 집값의 큰 변동은 없다.
김천에서 거제도까지 KTX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생략하고 공사를 시작하는데 관심 있는 사람은 전국에 얼마나 될지 알 수 없다.
이렇게 정부에서 국토를 디자인하여 발표를 하면 국민들이 모두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봐야 할 터인데, 마치 남이 나라 일로 생각하는 듯한 모습을 많이 본다.
철도가 놓이고 도로가 뚫리면 세계 어느 나라이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게 되어 땅값과 집값이 오르지 않을 수 없다.
정부에서 이렇게 발표를 하면, 작은 땅, 작은 집을 사도 그쪽으로 사면서, 추가로 나오는 물건들을 더 사려고 노력하는 것도 농경식 경매의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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