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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인테리어로 깔끔하게 변한 34평아파트

집데코 | 2020.09.02 02:13 | 신고



적절한 예산으로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공간을 만들었어요


이번 사례는 집데코에 디자인 컨설팅 문의를 주신 고객의 사례입니다. 이곳은 준공된지 약 14년된 아파트로 전체적으로 낡은 마감재와 우드톤이 지배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였기 때문에 전반적인 공사가 필요했는데요. 고객께서 한정된 예산안에서 원하는 스타일을 구현하고 특히 기존에 살던 집과 비슷한 톤앤매너를 맞추면서도 경제적으로 하길 희망했습니다.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모노톤을 사용해 질리지 않는 모던 스타일을 컨셉으로 제안해드렸습니다. 리모델링을 하고 싶지만 한정된 예산이라 걱정이 되신다구요? 오래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번 사례를 참고해주세요.


모던 스타일로 변화한 14년된 34평 아파트 지금 함께 볼까요?




화이트와 그레이로 모던하게 연출한 현관


▲시공전


▲시공후


이 사례는 현관에 전실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모노톤의 모던 인테리어를 원하셨던 고객의 취향에 맞추어 전실은 모노톤으로 컬러를 선택해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바닥은 오염이 티나지 않는 그레이톤의 타일을 사용해 마감했습니다. 또한 붙박이장도 새로 제작하지 않고 리폼하여 합리적인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현관문과 중문은 필름리폼을 진행해 합리적으로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현관을 들어선 복도의 모습입니다.




모노톤과 간접조명으로 모던하게 연출한 거실



▲시공전


전반적으로 깔끔한 편이었지만 벽지와 바닥에 오염이 있었습니다. 또한 철지난 색감의 우드톤으로 세련되지 못한 인상을 주는 공간이었습니다.



거실은 기존 가구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벽지는 관리에 용이하도록 옅은 그레이톤의 실크벽지를 사용하고 바닥은 마루대신 2.2t의 밝은 우드톤의 장판을 시공해 합리적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천장등 외에도 벽면에 매립등을 설치해 은은함을 더했습니다. 거실 벽면에는 블라인드를 사용하지 않고 나비주름의 쉬폰 커튼을 설치해 은은함을 더했습니다.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 및 현관의 모습입니다.



거실 앞 발코니에는 선반을 두어 화분을 놓았습니다. 최근 발코니를 다용도로 활용하고 있는데 이곳의 경우 플랜테리어를 연출했습니다.




모던과 미니멀의 조화! 상부장 없이 연출한 주방


▲ 시공전


▲ 시공후


주방은 고객께서 상부장이 없는 미니멀한 스타일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상부장이 아예 없는 스타일로 기획했지만, 생각보다 주방용품이 많아 활용도를 고려해 선반을 설치했습니다. 기획한 컨셉에 맞게 심플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식탁은 골드프레임의 고급스러운 대리석 테이블을 연출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보조주방을 넣어 팬트리로 활용 가능한 다용도실


▲ 시공전


▲ 시공후


주방 옆 공간인 다용도실에는 세탁실을 비롯해 보조주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부장을 설치했습니다. 하부장에는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도록 인덕션을 설치해 활용도를 높혔습니다.




기존 가구를 활용해 아늑하게 인테리어한 침실



▲ 시공전


침실은 철지난 포인트 벽지와 우드마감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공간 이었습니다.


▲ 시공후


거실과 마찬가지로 침실도 모던하게 연출했습니다.




침실은 기존에 사용하셨던 가구를 활용해 인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한다고 해서 꼭 모든 가구를 버리고 새로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멋지고 세련되지 않아도 침실은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익숙하고 좋아하는 가구를 계속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필름리폼으로 모던하게 변한 파우더룸


▲ 시공전


안방의 작은 파우더 룸 또한 오래되어 교체가 필요한 공간이었습니다.


▲ 시공후


파우더룸 또한 필름리폼을 진행해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기존에 반 투명이던 욕실문을 불투명한 유리문으로 교체했습니다.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방


▲ 시공전



▲ 시공후


서재로 쓰이는 작은 방은 기존에 있던 붙박이장을 필름리폼 시공했습니다. 또한 수납에 용이하도록 선반을 제작했습니다. 모노톤과 가구/커튼 모두 화이트로 연출해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발코니에는 바이오세라믹 코팅을 해 결로를 방지했습니다. 또한 런닝머선을 두어 작은 헬스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 연출했습니다.


▲ 시공전



▲ 시공후


나머지 작은방에는 옷들과 스타일러를 보관하여 다용도 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방 또한 기존가구를 활용해 경제적으로 연출했습니다.




고급스러운 타일 마감으로 세련되게 바뀐 욕실



▲시공전


욕실은 거실보다 상태가 괜찮은 편이었으나 역시 오래된 아파트기 때문에 곳곳에 깨진 부분이 있어 교체가 필요했습니다.



▲시공후


공용욕실은 옅은 그레이 색감의 타일을 사용해 연출했습니다. 기존의 젠다이가 있던 형태는 살리고 욕실 도기와 수전을 전반적으로 교체해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또한 거울을 따로 설치하지 않고 미러장을 설치해 활용도를 높혔습니다.



침실욕실은 욕조를 없애고 샤워실을 만들었습니다. 불투명한 유리의 파티션을 설치해 사용하기 편리하게 연출했습니다.



공용욕실과 침실욕실 모두 일반 수전 외에 해바라기 수전을 설치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안쪽에 선반을 추가로 설치한 센스까지!




또한 두 욕실 모두 배수구에 트렌치 육가를 사용했습니다. 육가를 사용하면 깔끔한 마감처리가 가능해 심미성은 물론 하수구 악취도 차단해주어 욕실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글: 집데코

인테리어/사진: 집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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