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는 우드 인테리어
부동산캐스트 2020.09.16 09:02 신고최근 내추럴한 우드나 화이트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쉬는 곳이 집인 만큼, 자연의 품처럼 아늑하고 안락하게 꾸미고 싶어 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화이트는 모든 인테리어의 가장 베이스가 되는 컬러이며, 우드는 어떤 인테리어 스타일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우드가 들어가면 깔끔하면서도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오늘은 실패 확률 없는 우드 인테리어 팁을 알아보자.
어울리는 우드톤 찾기
우드라고 다 같은 색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우드톤도 되도록이면 통일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통일할 색의 기준은 보통 바닥 색상으로 잡는 것이 안전하다. 우드톤으로는 크게 밝은 베이지 우드, 밝은 황토 우드, 진한 갈색 우드로 나눈다. 밝은 베이지 컬러의 우드는 거실처럼 넓은 곳뿐 아니라 상가나 카페 같은 상업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 모던하고 미니멀한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적합하다. 바닥재로 가장 흔히 쓰이는 밝은 황토 우드는 어떤 가구와 배치해도 무리가 없다. 진한 우드 계열은 공간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클래식, 빈티지, 레트로, 앤티크 스타일로 선호한다.
포인트로 우드를 사용하자
우드 소재를 전체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포인트로 우드를 사용해도 자연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중문을 우드, 원목으로 연출하면 집에 들어오면서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우드 선반에 식물을 배치해 포인트를 준다던가 수납장을 우드로 선택하면 패턴이나 모양에 따라 모던하거나 엔틱 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우드 포인트가 가장 어울리는 곳 중 하나는 바로 주방이다. 대표적으로 식탁이나 테이블을 우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활용
인테리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소품이다. 내추럴한 인테리어인 만큼, 자연에서 접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소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는 라탄이 있다. 하지만 반드시 라탄 소재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드톤의 다양한 컬러를 활용한 패브릭 소재 제품이나 실제 식물로 플랜테리어를 할 수도 있다. 가을과 어울리는 드라이플라워나 식물 그림의 액자, 패브릭 포스터 등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