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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데크와 서까래를살린 고즈넉한 영광농가주택

집데코 | 2020.09.16 11:16 | 신고



영광 군남면 33평 농가주택 리모델링


오늘 소개해드릴 사례는 넓은 마당이 인상적이었던 영광의 어느 농가주택입니다. 대부분의 농가주택은 방이 3~4개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해당 사례는 방이 4개에 부엌을 증축해 규모가 꽤 큰 한옥주택이었습니다. 하지만 평면 구성이 사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어머님이 사시고 계셨던 공간이지만, 추후 아드님께서 살게 될 예정이기에 그에 알맞는 공간구성을 했습니다. 평면 계획시 2개의 방과 거실 그리고 주방이 넓었으면 좋겠다는 요청에 맞춰 완성했습니다.


서까래를 살려 세련된 인테리어와 넓은 데크를 연출한 전남 영광의 33평 농가주택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평면도




넓은 데크로 활용도를 높힌 외관



▲시공전


시공전 모습은 흙과 나무로 지어진 전형적인 한옥 주택의 모습이었습니다.


▲시공후


넓은 데크와 화단을 만들어 깔끔하게 완성된 외관입니다. 기둥을 제외하고 모두 철거 후 목공사부터 전기공사, 단열, 내부까지 진행해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처마 부분은 낙엽송 합판으로 마감하고 마루 대신 넓은 데크를 설치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던 스타일로 완성한 현관


▲시공후


기존에는 마루가 있어 현관이 없었지만 외벽을 만들고 현관을 구성해 모던한 스타일로 연출했습니다. 벽면에는 신발장을 넣어 활용도를 높혔습니다.



중문은 3연동 도어를 연출해 개방감을 살렸습니다.




서까래를 노출해 독특하게 연출한 거실


▲시공전


▲시공후


고객의 니즈에 맞춰 훨씬 넓어진 거실입니다. 지붕의 형태를 살려 연출하고 천장에는 매립등을 전체적으로 설치해 화사하게 연출했습니다. 또한 서까래를 그대로 살려 독특한 느낌을 주는 거실을 완성했습니다.



다이닝 공간과 거실 사이에 격자무늬 창을 설치해 시각적으로 오픈되지만 공간은 분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관으로 나가지 않고 바로 데크로 나갈 수 있도록 큰 창을 설치했습니다.





옆쪽에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간단하게 씻거나 물건을 보관하는 창고로 쓰일 수 있습니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한 주방

시공전




▲시공후


주방은 주로 사용하는 메인주방과 보조주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메인 주방은 수납을 위해 11자로 구성했습니다.



다이닝 공간은 거실과 마찬가지로 서까래 기둥이 노출되게끔 연출해 고즈넉한 멋을 살렸습니다.



테이블이 위치할 자리에 3구 팬던트 등을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다이닝 공간너머로 보이는 거실입니다.




붙박이장을 설치해 깔끔하게 연출한 방





▲시공전



▲시공후


시공 후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완성된 안방입니다. 구조상 기둥을 없애지 않고 뒷쪽에 붙박이장과 코너에는 화장대를 만들었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스타일의 화장대입니다.




그레이와 우드로 모던하게 완성한 욕실



아늑하게 완성한 욕실입니다. 샤워기는 따로 설치하지 않고 세면대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슬라이딩 미러장을 설치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글: 집데코

인테리어/사진: 더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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