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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행복주택 3015호 입주자 모집

e분양캐스트 | 2020.09.24 09:46 | 신고


한국 토지주택공사(LH)가 2020년 3분기 행복주택 3015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한국 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4일 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3분기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서울양원 S1·고양 삼송 A24 등 수도권 3곳 2351호와 부산 기장 A2·광주 월산 등 지방권 5곳 664호 등 전국 8개 지구 3015호가 대상이다.


이번 공고에서는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 18.11월)‘에 따른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과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이 포함됐다.


고양 삼송 A24 지구(947호)는 최초로 공급되는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이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주근접을 돕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공 임대주택이다.


다양한 가족형태를 고려해 원룸형(21㎡)과 투룸형(36㎡, 46㎡)으로 공급되며, 게스트 하우스와 비즈니스홀, 다목적홀, 힐링센터 등 특화시설이 계획돼 있다. 또한 지하철 3호선 원흥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편리한 만큼, 인근 삼송 테크노밸리 등에 소재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인 영동 용산지구(200호)는 영동산업단지, 용산 농공단지, 법화 농공단지 등 인근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으로, 무주택세대 구성원(미혼인 경우 무주택자)인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불안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H는 이번에 시흥 장현 A8지구와 부산 기장 A2지구의 신혼 희망타운 행복주택에서도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흥 장현 A8지구는 서해선 시흥시청역에서 800m 거리로 서울권의 출퇴근이 용이하며, 향후 신안산선과 월곶 판교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구 인근에 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자녀양육과 직주근접을 원하는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한다.


부산 기장 A2지구는 부산권 최초로 공급되는 신혼 희망타운 행복주택으로, 기장역에서 1.2㎞ 거리에 위치하고 부산 외곽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인근에 초․중․고교가 있고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설립 예정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이번 모집부터 신혼부부의 인정범위가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로까지 확대된 만큼, 보다 많은 실수요자들이 신혼 희망타운 행복주택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청약접수는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2021년 1월 중 당첨자 발표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고부터 서류제출 대상자가 온라인·모바일 채널을 통해 구비 서류를 제출하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LH는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 또한 병행한다. 이를 위해 청약접수기간(10일)을 기존보다 늘려 방문신청 인원을 분산하고, 손소독제 비치 및 적정 간격 유지 등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할 계획이다.


행복주택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 또는 마이홈 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