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미니멀 라이프! 35평 신혼집인테리어
집데코 2020.10.19 02:23 신고부부의 사랑으로 꽉 채우기 충분하니까 집은 미니멀하게!
완공 된 지 15년이 지난 아파트로 유행 지난 체리색의 향연이 난무하던 인테리어를 부부의 성향에 맞게 꾸며주었습니다. 발코니 공간에는 넓은 식탁이 배치되어 있어 야경을 바라보며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 부부의 공간에 또 다른 특징입니다.
신혼부부의 취향을 담아 공간이 넓어 보이게 가구를 최소화하고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꾸민 깔끔함의 정석! 사랑의 온도가 느껴지는 35평 미니멀 신혼집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HOUSE PLAN
면적 115.5㎡ (35평)
공사기간 18일
주요마감재 강마루, 실크 벽지, 시스템 폴딩도어 3개소 모티스레버형
특징 전체적으로 맑고 화사한 화이트톤으로 꾸며주었으며 가구를 최소화하여 공간을 더욱 넓어보이게 합니다. 드레스룸과 안방욕실은 무게감 있는 블랙 컬러를 사용하여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3D
넓기만 하고 무의미 했던 칙칙한 현관이 이제 화사하게 맞이해줘요
▲시공전
넓은 전실이 특징이지만 활용하지 못해 아쉬움을 주는 시공 전 현관 모습입니다.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현관은 맑은 화이트톤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깔끔함을 유지하기 위해 붙박이장을 넓게 설치하였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화이트톤의 현관이 지루해 보이지 않도록 무늬가 있는 규칙적인 타일로 바닥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공간 확장으로 환골탈태한 화이트톤의 세련된 복도
▲시공전
시공 전 현관이 집 안쪽까지 들어와 있는 구조로 공간을 답답하고 좁게 만들었습니다.
신발장을 밖으로 배치하고 바닥의 단차를 없애 답답했던 복도를 넓혀주었습니다. 거기에 현관 중문으로 깔끔하게 공간분리를 해주고 망입유리로 답답하지 않도록 개방감을 주었습니다.
넓어진 복도가 허전해 보이지 않도록 수납장을 배치해주었으며, 화사한 조명들이 공간을 밝혀주어 기분 좋게 맞이해줍니다.
따뜻한 라떼한잔처럼 부드러운 느낌이 물씬나는 거실
▲시공전
공간은 넓지만 어딘가 답답해 보이며 유행 지난 체리색 몰딩으로 꾸며진 시공 전 모습입니다.
가족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낼 거실은 주백색의 매입등을 여러 개 설치하여 따스한 느낌이 물씬 나는 분위기로 꾸며주었습니다. 미니멀하고 심플하게 가구를 최소화하였으며 패브릭 소재의 소파까지 배치하여 부드러움을 더해주었습니다.
계절 안 따지는 만능 폴딩도어로 거실과 발코니 똑똑하게 분리해주기
겨울에는 따듯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개방할 수 있는 폴딩도어를 설치하여 실용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높여주었습니다.
발코니 확장 시대는 끝났다! 센스폭발 발코니 만들기
요즘은 발코니 확장을 하지 않고 의미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인테리어 트렌드입니다. 이번 발코니는 입주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블라인드를 올린 뒤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꽃병과 양초를 가운데에 배치하여 허전한 테이블을 매력적으로 꾸며주었습니다. 어두워진 디너타임에 초를 켜고 식사를 하면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비포애프터 온도차 실화? 칙칙한 체리색에서 화사하게 화이트로 변신한 주방
▲시공전
촌스러운 체리색의 시공 전 주방 모습으로 수납공간이 매우 빽빽하게 차여있어 답답함을 줍니다.
극강의 온도차를 보이는 주방 비포애프터입니다. 답답하게 차있던 상부장을 덜어내어 개방감을 주었으며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꾸며주어 공간을 더욱 넓고 화사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벽면에는 사선으로 처리된 타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주방 가운데에는 부부가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었습니다.
부족할 수 있는 수납공간은 활용성 높은 수납공간이 있는 아일랜드식탁을 주방 가운데에 배치해주었습니다.
나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포근한 부부 침실
휴식을 취해야 하는 침실에는 포근한 분위기로 연출해주었습니다. 최소한의 가구로 복잡하지 않고 오로지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으며 연한 베이지톤의 벽면과 내추럴한 우드 느낌의 침대가 더욱 차분하게 만들어줍니다.
은은한 빛을 내는 스탠드 조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미용에 대한 관심은 남녀를 불문하고 높아지고 있으니 부부의 공간에도 파우더룸이 있으면 서로 좋겠죠? 침실 안쪽에 파우더룸 배치되어있으며 전체 인테리어 컨셉에 맞도록 화이트톤으로 심플하게 꾸며주었습니다.
블랙으로 무게감 있게 꾸며준 시크한 드레스룸
블랙으로 이루어진 시크한 분위기의 드레스룸입니다. 천장에 딱 맞는 높이로 빈틈없이 붙박이장을 설치하여 세련되고 깔끔합니다. 손잡이는 골드로 꾸며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ㄱ’자 형태로 붙박이장을 설치하여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해주었으며 한쪽에는 전신거울을 달아 편하게 스타일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집의 온도차는 어디까지?! 컬러로 차별성을 준 두 개의 욕실
안방 안에 위치한 욕실 역시 무게감 있는 블랙 컬러로 꾸며주었습니다.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수납장부터 작은 선반까지 필요한 가구는 모두 부족함 없이 배치해주었습니다.
공용욕실인 만큼 깔끔한 단색 컬러의 타일을 사용하여 화사하고 밝게 꾸며주었습니다. 넓은 미러슬라이드장과 일자로 쭉 이어진 벽선반으로 편리성을 높여주었습니다.
글: 집데코
사진: 아르떼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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