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을 살린 앤티크 스타일의 33평 집
집데코 2020.10.27 03:09 신고인생은 한번 뿐, 내 취향을 가득 담은 앤티크하우스
이번에 소개해드릴 아파트의 경우 특히 주방이 좁다는 고객의 의견이 많은 아파트였습니다. 때문에 주방구조와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집 전체적인 분위기는 고객의 취향을 한껏 살려 앤티크하고 내추럴한 분위기로 연출했는데요. 가구부터 소품에 이르기까지 취향이 확실하게 드러나 개성 있는 집이 되었습니다.
화려한 패턴을 포인트로 한 모던 스타일 현관
현관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타일인데요. 어떠한 타일로 마감하느냐에 따라 그 집의 첫인상을 좌우합니다. 심플한 모노톤 공간에 화려한 패턴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 현관은 바닥을 띄운 현관장으로 수납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비대칭양개도어는 큰 짐을 옮길 때 등 쓰임새가 다양해 선호도가 높습니다. 빈 공간이었던 벽에도 붙박이장을 제작하여 수납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코지한 스타일을 한껏 담은 거실
우드의 결과 컬러가 도드라져 내추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거실입니다. 벽과 천장은 심플한 화이트 톤으로 하여 밸런스를 맞추었고 패브릭 소파와 러그를 매치하여 아늑하고 코지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우물천장에는 간접조명과 우아한 조명을 매치하였습니다.
앤티크한 가구와 소품으로 멋을 낸 다이닝과 주방
거실에서 바라본 다이닝 모습입니다. 내추럴한 느낌이 물씬 풍기고 앤티크한 가구를 매치하여 우아함을 더했습니다.
테이블 옆 장식장에는 고객의 취향이 드러나는 그릇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특히 이 아파트의 경우 주방이 작게 나와 더욱 신경을 쓰는 공간이어서 구조와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상부장을 과감히 없애고 선반과 후드, 그리고 대면형 주방구조로 구성하여 개방감이 도드라집니다. 또한 차분한 컬러마감으로 전체적인 톤앤매너를 맞추었습니다.
모던 클래식 스타일로 연출한 침실
침실 역시 앤티크한 가구로 스타일링을 하여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조명같은 소품까지 앤티크한 스타일로 맞추어 고객의 취향을 한껏 반영했습니다.
무게감 있는 가구를 두어 안정감을 준 아이 방
조금은 밝거나 화이트 톤의 가구를 두어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이방입니다. 공부책상과 컴퓨터 책상을 구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드 마가의 갤러리장이 멋스러운 욕실
투톤 타일 마감으로 심플하게 마감한 욕실은 고재 느낌의 욕실가구를 매치하여 역시 클래식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황동 느낌의 수전을 설치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습니다.
화려한 패턴타일과 내추럴한 가구를 매치한 욕실
또 다른 욕실은 같은 욕실가구를 두었지만 보다 밝고 화려한 타일로 마감하여 다른 느낌의 분위기를 냈습니다.
글: 집데코
사진: 수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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