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야 알았을까! 요즘 뜨는 욕실 인테리어
리빙픽 2021.01.06 01:32 신고갑작스레 찾아온 바이러스에 이어 장기화되고 있는 언택트 시대. 자연스레 집콕족이 늘면서 많은 이들이 보금자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를 대변하듯 청결과 관련한 각종 제품들은 물론, 집콕족을 위한 효율적인 소비가 나날이 증가폭을 보이는 추세. 소위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 집이 주는 안정감과 안락함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오늘은 개인의 위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공간, ‘욕실’ 아이템을 알아보고자 한다. 누군가는 배변활동을 하고, 또 누군가는 몸을 씻으며 안식을 찾는 곳이기도 한 이 프라이빗한 공간을 조금이나마 더 쾌적하게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제품들로 꾸렸으니 차근차근 짚어보도록 하자.
[쾌적한 환경은 정리에서 시작된다]
바닥에 늘어뜨린 샴푸통과 린스 통, 바디워시 통까지…아무 생각 없이 욕실에 들어갔다가 마주하는 광경에 스트레스받는 건 다반사다. 사실 욕실이란 건 가지런히 정돈만 되어 있어도 좋은 인상을 준다. 크게 손댈 것 없이 알아서 정리되는 아이템들만 모았다.
▶ 빨래 쉰내 OUT! 통기성 끝판왕 3단 바구니
사라지지 않는 빨래 쉰내의 이유는 의외로 빨래 바구니에 있다. 땀과 물기를 머금은 축축한 빨랫감들이 공기가 통하지 않은 바구니에 모여있으면서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때문. 이건 사방으로 구멍이 송송 뚫려있어 냄새와 곰팡이 걱정이 없다. 총 3단으로 제작돼 5인 가족 3일 치 양을 몰아넣어도 충분히 보관할 수 있고 세재 칸이 따로 있어 깔끔하게 정리 가능하다. 바퀴 장착으로 무겁게 빨랫감 들고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니 빨래하는 시간이 한결 즐거워진다.
▶ 욕실의 기적! 수납 끝판왕 다 있소 거치대
도마 한 번 쓸 때마다 썰고 씻고 무한 반복할 필요 없다. 양면이 다른 스테인리스, 친환경 PP 소재로 식재료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다. 미세한 경사에 이중 사출 제작으로 국물이 한 곳으로 모이면서 이물질 들어갈 틈이 없다. 수세미 박박 문질러가며 씻어낼 필요 없이 물 세척 한 번이면 끝. 고강도 재질로 오래 써도 미세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아 위생적으로도 안심. 자체 스탠딩 기능까지 있으니 빠른 건조로 세균 번식 위험까지 덜고, 공간 차지 없이 깔끔하니 부엌 인테리어 포인트 요소로도 손색없다.
▶ 1초 고정 모서리 거머리 압축 선반
선반 하나 설치하기 어려운 좁은 욕실도 코너만 있다면 기적처럼 공간이 살아난다. 이건 구석 한편에 붙여주기만 하면 1초 만에 척 달라붙는 원터치 압축 선반이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특수 패드를 사용해 최대하중 15kg까지 버틸 수 있고, 안전바가 있어 샴푸통과 바디워시는 물론 디퓨저와 면도기 등 각종 욕실 용품을 함께 올려놔도 굴러 떨어질 일 없다. 부드러운 부채꼴 형부터 각진 형까지 욕실 분위기에 맞는 디자인 선택 가능. 선반 하나 들였을 뿐인데 복잡하던 욕실이 단정하게 정돈된다.
▶ 5kg까지 거뜬해! 못질 필요 없는 메탈 훅
못과 망치는 넣어두자. 큰 소리 한 번 안 내고 원하는 모든 것을 벽에 걸 수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작지만 최대 5kg까지 버텨낼 정도로 강력한 접착력을 자랑한다. 습기에 강하고 방수 기능이 있어 욕실에서도 활용 만점. 지저분하게 나뒹굴던 물건들이 깔끔하게 제자리를 찾아간다. 20P에 1만 원대. 한 번 사두면 두고두고 몇 년은 쓴다.
▶ 픽픽 쓰러지는 밀대 완벽 고정! 톡톡 리빙 훅
살짝만 건드려도 픽픽 쓰러지는 밀대, 이제 톡톡 훅으로 맘 편히 고정하자. 밀대를 갖다 대고 약간만 밀어주면 톡! 하는 소리와 함께 바로 고정된다. 우산이나 각종 청소용구들도 고정해둘 수 있어 현관이나 베란다 다용도실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 벽면 부착형이라 벽에 구멍 하나 안 내고 깔끔하게 설치 가능.
▶ 숨은 공간 활용 촘촘 문걸이 선반 2단/4단
가뜩이나 좁은 욕실, 겨우 선반 하나 둘 여유마저 없다면 답은 이거다. 못 박을 필요 없이 문에다 쓱 걸어주면 없던 공간이 절로 생겨난다. 2단부터 4단까지 나눠 보관할 수 있어 샴푸통이나 바디워시는 물론 면도기나 수건 보관까지 모두 해결. 매번 찾아 헤매기 바빴던 용품들이 모두 한 자리에 있으니 우왕좌왕할 필요도 없다. 선반 전체 분체도장 처리로 물기 가득한 욕실에서도 녹슬지 않고 반영구로 사용 가능. 욕실 이외 주방이나 다용도 실용으로도 쓰기 좋다.
▶ 2초 만에 수납함으로 변신! 액자 폴딩 수납함
샤워만 했다 하면 젖어버리기 일쑤인 옷가지들, 찝찝하다면 여기에 넣어두자. 겉보기엔 액자 같지만 쓱 당겨주면 2초 만에 수납함으로 변신해 옷부터 휴지, 핸드폰까지 한꺼번에 보관할 수 있다. 전면 방수처리로 수납함 내부가 물에 젖지 않아 뽀송뽀송하게 환복 할 수 있고, 핸드폰 같은 전자기기 고장 염려도 없다. 타공 방식이 아닌 부착 방식으로 1분이면 간편하게 설치 가능하다. 심심한 화장실 내 인테리어 효과는 덤.
[슬기로운 욕실 생활의 지름길 : 간편한 청소]
청소는 인테리어의 기본 중 기본. 하지만 욕실 청소는 큰 맘먹어야 가능하다 생각했다면 이제 똑똑한 제품 선정으로 손쉽게, 편하게 끝내자. 간단한 조합만으로도 번거로움을 10배는 줄여줄 욕실 청소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 악취 아웃! 100% 참나무 제습 탈취 압축 숯
장난감 블록 같지만 효과는 상상 이상이다. 탈취와 제습에 좋은 참나무 5.5kg를 1,000도 이상 화력에서 탄화시킨 고운 백탄 참숯 미립자 분말을 압축해 200g의 큐브 모양에 담아냈다. 냉장고, 창고, 옷장, 차 안 등 어디든 놓아두기만 하면 주위에 부유하는 세균과 냄새를 스스로 흡수해 흡착, 산화시켜버린다. 다른 걸 섞지 않은 100% 참숯이라 유해물질 걱정은 NO. 하나로 2년은 쓸 수 있고, 건조해주면 반영구적으로도 사용 가능하니 가성비를 따라올 제품도 없다. 미니멀한 사이즈로 어디에든 잘 어울려 가만히 두어도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탁월.
▶ 요즘 같은 때 필수! 믿고 쓰는 가정용 칫솔 살균기
요즘같이 바이러스에 민감한 때 칫솔 쓰고 가만히 뒀다간 변기보다 더러운 세균이 입속으로 직행한다. 이건 세라믹 히팅 발열판으로 칫솔은 물론 면도기 속 잔여 한 각종 균을 싹 없애주는 히팅 살균기다. 최대 85도까지 올라가는 PTC 히터 방식으로 24시간 완벽하게 살균 건조해주고, 보관함으로도 쓸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욕실 분위기와 구조에 맞게 스탠드형과 부착형을 선택할 수 있어 포인트 인테리어로 두기도 좋다. 한 달 내내 써도 전기세가 1천 원대. 믿고 쓰는 한샘 제품.
▶ 접착제 없이도 착! 완전 밀착 실리콘 홀더
면도기부터 칫솔, 비누, 포켓, 거울까지 완벽하게 부착할 수 있다. 그것도 접착제나 못 하나도 없이 말이다. 기존의 석션식 홀더의 한계점을 보완한 실리콘 홀더다. 유리나 거울, 욕실 벽타일 등 매끈한 면을 깨끗이 닦고 부착하면 5초 만에 설치 끝. 때가 끼면 시원시원하게 세척할 수 있으니 정말 편하다. 무채색 컬러라 어느 욕실에든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 쓰레기통을 걸어서? 공간 활용 아이디어 템
바닥에 둘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던 쓰레기통, 이제 생각도, 위치도 바꿔보자. 어디든 걸어만 주면 바닥 공간 차지 없이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신개념 쓰레기통이다. 냄새도 차단되니 욕실뿐만 아니라 부엌, 안방 등에 두기에도 안성맞춤. 파스텔톤 디자인이 밋밋한 욕실에 따뜻한 분위기까지 더해준다.
▶ 초강력 흡수력! 통 세탁 규조토 발매트
시중 규조토 매트의 가장 업그레이드된 최신형 버전이다. 딱딱해서 주기적으로 갈아 쓰거나 커버만 세탁 가능했던 기존 매트의 모든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아예 세탁기에 넣고 통 세탁에 탈수까지 가능한 3세대 규조토 매트다. 물기가 닿자마자 곧바로 흡수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강력한 흡수력은 기본, 부드러운 소재로 돌돌 말면 1/3 크기로 작아져 보관까지 간편하다. 넓어진 사이즈로 주방, 발코니 등 다양한 곳에 활용 가능.
▶ 양치컵 고인 물 안녕~ 거꾸로 착! 만능 자석 컵
이런 건 정말 1 가정 1 소유해야 한다. 양치컵 하단에 자석을 붙여 거꾸로 거치할 수 있어 곰팡이, 고인 물 없이 말끔히 쓴다. 두 개의 컵이 위, 아래로 붙어있어 복잡한 자리 차지 없이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윗 컵엔 다양한 욕실용품을 수납할 수 있고 이중으로 따로 분리되어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 양치컵 자리가 마땅치 않았던 욕실에 특히 필수다.
[이런 게 있었어? 센스만점 욕실 잇템]
세상 많이 편해졌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린 많은 불편함을 참고 살아간다. 특히 익숙함에 모른 채 지나갔던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해줄 아이디어 제품을 모았다. 내가 평소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아이템들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 호텔에서 봤던 샤워 커튼이 우리 집에? 물 튐 방지 샤워 커튼 10종
5성급 호텔에나 있을법한 고급 샤워 커튼을 우리 집에도 설치할 수 있다. 물이 닿는 순간 축축하게 젖었던 저가형 샤워 커튼과 비교 불가. 이건 고급 발수 원단 조직을 사용해 물이 닿는 순간 튕겨나가는 패브릭 방수 커튼이다. 시크한 시스루 블랙부터 감각적인 스트라이프 무늬까지 총 10종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
▶ 물기만 쏙! 곰팡이 OUT 위생 비누홀더
생각보다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틈만 나면 물기로 가득 차 만성 곰팡이가 생기는 비누통은 갖다 버리자. 따로 관리 필요 없이 비누를 올려 두기만 해도 물기와 거품이 아래로 쏙 빠져나가는 아이디어 템이다. 덕분에 일일이 관리해줄 필요 없는 편리한 매력에 한번 쓰면 다른 비누통은 쳐다도 못 본다. 위생 관리는 물론 모던하고 세련된 4가지 색상으로, 밋밋한 욕실에 포인트 주기 딱 좋다.
▶ 얹으면 자동으로! 손 안 대는 치약 디스펜서
이제 치약도 자동으로 짜주는 시대가 왔다. 치약을 거치해 놓고 아래 레버만 칫솔로 지그시 눌러주면 바로 짜주는 치약 디스펜서다. 손 댈 게 하나도 없으니 정말 편하다. 튼튼한 접착력으로 유명한 겔 본드 타입으로 표면이 정말 매끄럽지 않고 굴곡이 있어도 어디든 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못 박지 않아도 되니 1석 2조. 한번 쓰기 시작하면 너무 편해서 벗어날 수 없는 게 단점.
▶ 돌돌 말아 문어빨판 욕실매트
곳곳에 퍼져나간 물때와 곰팡이로 최소 한 달에 한 번씩은 바꿔줘야 했던 욕실매트, 이제 이거 하나로 오래 쓰자. 매일같이 물기가 스며들어도 사방에 뚫린 물 빠짐 구멍과 배수홈 사이로 빠르게 물이 빠져나가니 곰팡이 필 새가 없다. 미끄럼 방지는 물론 모던한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로 욕실 인테리어에 해가 되지 않아 인기가 많다. 바닥면 112개의 흡착판이 강력하게 바닥에 달라붙어 움직일 일도 없다.
▶100만 장 팔린 셀프 인테리어 대란 템
타일만 바꿔도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전셋집의 우중충한 벽지를 내 돈 주고 바꾸긴 아깝다면, 이거다. 스티커처럼 붙이는 타일로, 간편하게 실내 분위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얼룩, 온도, 습기에 강해 기름이나 음식물로 얼룩지기 쉬운 주방이나 습한 욕실에 딱이다. 커터칼, 자, 가위만 있으면 누구나 혼자서 시공 가능하다. 27가지 다양한 스타일 출시.
지금까지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욕실 잇템을 둘러보았다. 삶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들 중 하나인 만큼, 더욱이 신경 써야 하는 공간이기에 더욱이 눈을 뗄 수가 없는 건 당연한 법. 단조로운 욕실 생활을 조금이나마 더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배너를 눌러 자세히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