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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比 평균매매가격 상승률 훌쩍 뛴 지역, 어디보자~

리얼투데이 | 2021.04.20 10:05 | 신고

 

 

 

3월 전년 동월 대비 전국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10%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 지역의 대부분 시()는 이를 웃도는 상승률을 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전년 동월 대비 전국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상승률은 10.45%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5대광역시(15%)가 가장 높았으며 6대광역시(14.79%), 9개도(13.81%), 8개도(9.0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15.80%)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인천(14.04%), 서울(3.45%)이 뒤를 이었다. 지방(광역시 포함)에서는 세종(34.71%), 대전(20.6%), 울산(18.93%) 등 지역 순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경기의 경우 28개시 가운데 22곳이 전년 동월 대비 전국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상승률(10.45%)을 넘었다. 고양(24.23%), 남양주(23.5%%)를 비롯해 용인(18.41%), 하남(17.49%), 오산(17.31%), 광주(15.37%) 등 지역이 전년 동월 대비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상승률이 높게 나타난 반면 안성(6.06%), 동두천(5.46%), 과천(5.22%), 이천(3.7%), 포천(2.36%), 여주(-0.1%)는 상승률이 미미하거나 하락했다.

 

 

이는 서울과의 교통 및 교육, 생활 편의시설 등 양호한 정주여건을 내세우는 지역과 개발호재를 만난 지역이 중심이 돼 가격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세종시의 경우 행정 수도 이전에 대한 여파가 이어졌고, 대전은 세종시와 인접한 유성구, 서구가 세종시의 덕을 보면서 가격 오름세를, 울산은 주택 공급 물량이 적은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집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정부 시세 조사 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평균매매가격과 같은 실질적인 지표로 나오면서, 매매가격 상승률이 높은 지역에 공급을 앞둔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에는 3월 전년 동월 대비 전국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던 지역을 중심으로 굵직한 단지들이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

현대엔지니어링은 4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고림진덕지구 D1블록과 D2블록에 지하 4(D2블록 지하 3)~지상 30, 전용면적 59~84, 2,70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블록별 세대수는 △D1블록 1,354세대 △D2블록은 1,358세대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와 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호반산업과 호반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오산세교 2지구 A2블록와 경기도 오산세교 1지구 Cd-1블록에서호반써밋 그랜빌호반써밋 라테라스를 공급 중이다. 호반써밋 그랜빌은 전용면적 74~104㎡ 총 867세대 규모이며,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전용면적 96~153㎡ 규모의 테라스 설계(일부)가 적용된 총 208세대로 구성된다.

 

인천

금성백조는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 짓는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지상 25, 전용면적 76~102㎡ 총 1,172세대 규모다. 남측에 선황댕이산이 위치해 조망을 확보했고, 경인 아라뱃길 공원을 통행로를 통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계양천, 근린공원(예정) 등도 단지와 인접해 있다.

 

충남

한화건설은 4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46번지 일원에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9, 6개 동, 전용면적 76~159, 602세대 규모다. 1호선 두정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 천안터미널을 통해 천안 및 수도권, 광역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