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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육 걱정 끝" 안심 교육 환경 갖춘 단지 뜬다!

리얼투데이 | 2021.04.23 03:29 | 신고

교육 환경을 잘 갖춘 단지가 인기다. 보통 이런 단지의 경우 주변으로 학교가 밀집해 있거나 도보 통학이 가능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청약 성적 상위 10곳 중 7곳이 교육 여건이 잘 갖춰진 단지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558.021의 청약 성적표를 받았으며 두 번째로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537.081)’의 경우 서울의 평균 청약 경쟁률 순위를 경신했다. 이어 혁신도시 에코르 1단지(470.29 1)’ 등 순이었다. 

 

해당 단지들의 경우 단지 반경 500m 내에 초등학교와 중·고교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이 마련돼 분양 당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샀다.

특히, 학교가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는 단지의 경우 유해 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안심 교육 환경이 마련된다. 학교보건법에 따르면 학교 인근으로는 각종 유흥점과 간이주점, 호텔, 여관, 당구장, 경마장, 사행 행위장 등이 들어설 수 없도록 돼 있다.  

 

이러한 장점이 부각되면서 도보 통학이 가능한 단지는 프리미엄 상승세가 가파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2,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일원에 위치한 서면 아이파크 1단지(202010월 입주)’ 전용면적 59(28층 기준)65,000만원에 분양권이 실거래됐다. 분양가가 동호수별로 28,630~33,140만원이었음을 감안하면 3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은 셈이다. 단지의 경우 반경 500m 내 동성초, 부산동중·, 부산진여자중, 덕명여중 등 학교가 밀집해 있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같은 시기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일대에 있는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20207월 입주)’ 전용면적 84(기준층 기준)38,000만원에 분양권이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29,840만원) 대비 1억원 가량 오른 수치다. 단지는 전주서신초를 품고 있는 초품아단지로 분양 당시 많은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이는 프리미엄을 견인하는데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렇듯 안심 교육 환경을 갖춘 단지가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산시에서 뛰어난 교육 여건을 갖춘 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다양한 학교와 안심되는 교육환경 갖춘 경산 아이파크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 경북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17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경산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지상 29, 9개 동, 전용면적 84~142㎡ 총 9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우수한 교육 여건을 자랑한다. 먼저, 경산압량초등학교와 압량중학교가 가까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 밖에 주변으로 경산중, 경산고, 경산과고, 영남대 등이 위치해 우수한 학세권을 갖추고 있다.

 

탁월한 교통망도 눈에 띈다. 반경 약 1.5km에는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있으며 이를 통해 대구 수성구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 외에 인근에 경산IC, 화랑로, 25번국도 등 대구 전역을 잇는 도로망이 구축돼 있다.

 

생활 인프라도 좋다. 영남대역 인근의 중심상권 및 다양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등 중산지구의 풍부한 중심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마위지공원, 남매지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경북 경산은 비규제지역으로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대구광역시 전역(달성군 일부 제외)과 경산시 동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경산 아이파크는 행적구역상 압량읍으로 되어 있어 해당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다. 때문에 전매제한 기간이 없고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에 만 19세 이상의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