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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지지구’ 조합에 비즈니스시티·이케아까지 품은 곳은?

리얼투데이 | 2021.08.13 10:07 | 신고

 

집 지을 곳이 부족한 서울에서 대규모 공공택지 건설은 쉽지 않다. 대규모 공공택지는 정부의 개발계획 아래 새롭게 도시의 틀을 세우기 때문에 넓은 땅이 필요한 구조이다. 하지만 서울은 개발이 가능한 유휴부지가 많지 않아 현실적으로 공공택지 조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대형 택지지구인 1, 2, 3기 신도시를 통틀어 서울 안에 건설된 신도시급 공공택지는 위례신도시가 유일하다. 이마저도 100% 서울이 아닌 하남과 성남이 함께 이룬 신도시이다.

 

이러한 가운데 막바지 분양물량이 있는 서울 안 공공택지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고덕강일지구는 수많은 수도권 공공택지 중에서도 서울 강남권과 가까운 강동구에 위치해 입지에서부터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고덕강일지구에는 대규모 산업시설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1기 신도시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베드타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강일지구에 조성되는 고덕비즈밸리와 인근에 강동일반산업단지, 첨단업무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경제벨트처럼 구축되어 향후 서울 동부권을 대표하는 자족도시, 비즈니스권역이 될 예정이다.

 

이 중 고덕강일지구 내 위치한 고덕비즈밸리( 234,523)는 유통판매 복합 쇼핑몰, 업무시설, R&D센터, 공공청사 등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41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된 상태이며 강동구청에 따르면 고덕비즈밸리가 준공되면 약 95천억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약 38천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덕강일지구 서울 동쪽 끝 아니고, 동부 수도권의 경제중심도시

 

고덕강일지구를 주목하는 이유로 서울 동쪽 끝 입지의 개념보다 동부 수도권의 경제중심지로 도약이 충분히 예상된다.

                                                                    

지구 내 주거지(공동주택, 단독주택) 12,057호와 쇼핑몰, 업무시설, 공공기관이 자리하는 고덕비즈밸리까지 들어서면 판교신도시처럼 돈과 사람이 몰리는 자족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고덕비즈밸리는 한강변, 생태공원 등 환경친화적인 입지를 지니고 있고 교통호재 기대감, 상업시설과 공공청사까지 계획되어 쿠쿠전자를 비롯해 유명 중견기업들이 입주를 결정했다.

 

특히 고덕비즈밸리에는 서울 최초 대규모 이케아가 입점할 예정으로 부동산 시장에 나타난 이케아 효과도 예상할 수 있다. 이케아가 들어서면 쇼핑허브로 주목받으며 입지의 가치가 더 높아진 사례를 말한다.

 

예를 들어 이케아 1호점이 있는 광명은 KTX 개통보다 이케아가 부동산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광명역세권 지구는 2004KTX가 개통할 때보다 이케아가 들어온 2014년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다. 723일기준 KB부동산 시세 면적당 평균가격을 살펴보면 광명역세권 지구인 일직동은 3.33,709만원으로 광명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어 2위는 철산동 3,057만원으로 나타났다.

 

201710월 국내 두 번째 이케아 매장이 문을 연 고양시 덕양구도 쇼핑센터 개장 이후 집값 오름폭이 더 컸다. 2017년 한 해 동안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1.25% 올랐지만 다음해인 2018년에는 상승폭이 더 커져 5.30% 상승했다.

 

이밖에 고덕강일지구는 교통 호재도 가지고 있다.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계획)과 서울~세종 고속도로(2022년 개통 예정), 강동IC, 고덕대교(가칭, 예정)가 조성 중이다.

 

고덕강일지구 분양하는 곳은?

 

서울이라는 입지와 공공택지라는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고덕강일지구 분양은 그 어느때보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전청약을 앞 둔 경기권 공공택지보다 입지나 택지지구 조성 속도 면에서나 우위에 있어 여름 분양시장을 더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현재 고덕강일지구에는 아파트를 비롯해 신개념 복합공간 속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고덕비즈밸리에 판매·업무시설이 결합된고덕 아이파크 디어반과 고덕강일지구 10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가 대상이다.

 

이 중 HDC현대산업개발이 짓는 신개념 복합공간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이 차별화된 상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353-23번지 일원(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유통1블록)에 자리해 고덕비즈밸리 핵심 위치에 들어선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지하 6~지상 21, 연면적 약 301,337㎡ 규모로 조성되며 판매시설,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이루어진다. 전용면적 37~158, 업무시설 총 591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곳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복합라이프 공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상업·업무·문화를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하 1~지상 4층에는 이케아를 비롯해 다양한 키테넌트와 문화공간, 이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키즈짐, 전자제품샵, 리빙 인테리어매장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 환경을 보면 고덕수변생태공원, 고덕산, 고덕비즈밸리 내 근린공원(예정)이 위치해 여유롭고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특히 한강을 바로 앞에서 마주하는 입지적 장점으로 파노라마 한강뷰(일부 제외)를 누릴 수 있어 조망 프리미엄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한강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와 하이앤드급이라 불릴만 한 커뮤니티 플랫폼도 계획되어 있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한강과 가까워 조망을 위한 사선형 창호 배치 및 개별 테라스가 마련된다. 또 프리미엄 스파와 키즈짐, 인피니티 풀, 북스토어, 온에어 스튜디오, 미팅룸, 갤러리 등 하이엔드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8월 오픈 예정인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는 견본주택 개념의 디어반갤러리를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467-2에 조성 중이며, 사업지에서 실제 바라보는 한강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관도 운영한다. 현장 홍보관은 서울 강동구 브이센터 전시장(고덕동 402-6)에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