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이 북카페로 변신! 18살 아파트인테리어
집데코 2021.08.17 12:06 신고
편백나무 마감으로 친환경 북카페로 변신한 18살 아파트인테리어
이번에 소개할 집은 전체적으로 낡은 인테리어와 체리색으로 전체리모델링이 절실했습니다. 공간의 구조를 변경하는 곳이 있었고 부족한 수납공간과 자투리공간 활용 등을 이용해 오래된 아파트지만 신축아파트 못지않은 공간 구성과 마감으로 의뢰인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방 하나를 없애고 편백나무 마감의 서재 겸 가족의 소통공간으로 꾸며 이 집의 핵심 공간이 되었습니다.
편백나무를 사용해 가족의 건강까지 생각한 37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HOUSE INFO
위치 인천광역시 간석동
면적 37PY
공사기간 3주
주요마감내역
전체실크도배/전체 섀시교체(LG슈퍼세이브5)/거실책장, 단높임시공/거실확장/주방위치변경/거실, 주방 아트월/침실맞춤가구
따뜻한 분위기의 아트월과 공간의 활용도까지 높인 현관
▲시공전
아치패턴의 중문이 반겨주는 현관은 한족은 우드 아트월로 따듯함을 주었고 반대편은 중간에 선반이 있는 현관장을 제작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현관장 하단에는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은은한 분위기까지 잡았습니다.
중문은 비대칭 형태에 통유리로 제작되어 공간에 개방감을 높여줍니다.
▲시공후
현관 옆 기둥에는 선반을 제작해 가족들의 추억을 진열해 두었습니다.
화려한 아트월과 가족들의 소통공간을 꾸민 거실
▲시공전
거실부터 복도까지 마블 패턴의 아트월로 화려하게 꾸몄습니다.
거실에는 긴 소파대신 테이블을 두고 1인소파를 두어 가족들이 모여 앉아 있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관 쪽 방의 벽을 없애고 가족들의 소통공간인 서재로 꾸몄습니다. 발코니는 확장하고 편백나무로 마감하여 부부가 건강까지 생각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시공후
한쪽 벽면은 선반과 수납장으로 가득 채워 의뢰인이 가지고 있는 책을 충분히 수납하고도 남았습니다. 책장 앞에는 긴 우드슬랩을 두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구조변경으로 보다 쾌적해진 그린컬러 포인트 주방
▲시공전
기존에는 안쪽에 배치되어 있던 싱크대를 다이닝 공간으로 구조변경을 하여 좀 더 개방감있고 편리한 주방을 만들었습니다. 주방벽 타일은 화려한 대리석 타일로 고급스러움을 연출했고 싱크대 하부장은 그린컬러로 마감하여 공간에 생기를 주었습니다.
또한 상부장은 일부에만 설치하여 공간에 답답함을 없앴습니다.
▲시공후
원래 싱크대가 있던 공간에는 수납장과 냉장고장을 제작하여 수납을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호텔 스위트룸 부럽지 않은 침실
▲시공전
기존 칙칙했던 공간을 탈피하고 화이트톤에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호텔 스위트룸 부접지 않은 공간이 된 침실입니다. 벽에는 루버를 시공해 벽에 포인트를 주었고 그 안에 간접조명으로 은은함까지 더했습니다.
▲시공후
벽에는 파우더공간을 제작하여 화장도 하고 컴퓨터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군더더기없이 깔끔해진 아이방
아이방 역시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시공하였고 붙박이장은 슬라이딩도어로 마감하여 불필요한 공간을 없앴습니다.
▲시공전
두번째 아이방은 한쪽에 포인트벽지를 시공하여 다른 분위기를 냈고 낮은 책장을 두어 수납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시공후
반대편에는 역시 붙박이장을 제작해 공간의 수납력을 높였습니다.
투톤 타일로 모던하게 연출한 욕실
▲시공전
무광의 화이트와 그레이 타일로 시공하여 밋밋할 수 있는 욕실에 디자인요소를 가미한 욕실입니다. 샤워공간은 유리파티션을 설치하여 공간을 구분해주었고 조적을 쌓아 선반을 제작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시공후
욕조가 있는 욕실 역시 투톤 타일로 마감하여 재미를 주었는데요. 욕조에서도 물튐을 방지하기 위해 유리파티션을 설치하였습니다.
글 : 집데코
인테리어/사진 : 예당인테리어 모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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