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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내 집 마련 최적기인 이유!

리얼투데이 | 2023.11.03 04:26 | 신고

수요자들의 매수심리 회복으로 수도권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면서 집값 상승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부가 지난달 주택 공급 활성화 대책을 내놓았지만, 올해 분양 물량은 2019년도 이후 5년 만에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입주 물량도 당장 내년부터 30%가량 줄어들기 때문이다.

 

올해 수도권 분양 물량 ‘반토막’

최근 청약 훈풍에도 올해 수도권에서 일반 공급된 물량은 29000가구 수준에 머물고 있다.
 
실제 올해(10 19일 기준) 수도권에서는 94곳에서 29577가구를 일반 분양했다. 이는 2022년도 분양 실적인 53930가구의 57.8%에 불과한 수치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올해 공급 부족은 더욱 극명하게 나타난다. 2019년도 77298가구가 일반공급으로 선보였던 수도권은 △2020 75533가구 △2021 52499가구 △2022 53930가구로 평균 64800가구가 공급됐었다.
 
이와 비교하면 올해 공급 물량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최저치이다. 특히 아직 남은 4분기 분양 시장을 고려하더라도, 올해 신규 공급은 3만 가구 내외에 그칠 것으로 분석된다.

입주를 앞둔 새 아파트가 줄어드는 점도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 중 하나다.
 
올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192377가구가 집계됐는데, 내년에는 144312가구로 25% 감소한 뒤 2025년에는 114032가구로 더 줄어든다.
 
특히 서울의 경우 역대급 입주 공백이 예상된다. 내년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총 9,656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의 입주물량이 가장 적었던 2012년도(2336가구 입주)와 비교해도 턱없이 부족한 물량인 데다, 올해 입주 물량(32341가구) 30% 수준에 머무는 수치다.

이러한 서울 아파트 입주 공백은 당장 내년만의 문제가 아니다. 오는 2025~2027년까지 3년 동안 서울에서 입주를 앞둔 아파트는 31497가구로, 올해 서울 입주 물량인 32341가구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울의 집값 상승세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실제,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2만 가구 수준으로 급감했던 2012~2013년 당시 3.3㎡당 1,757만원이었던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 몸값은 △2014 1,850만원 △2015 2,037만원 등으로 상승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급감하면 전월세 시장 불안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엔 매매가 상승 압력도 거세지기 마련이라며 더욱이 공사비 급등, 금리인상 등으로 아파트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올해 막바지 분양시장이 서울 내 집 마련 수요에게 기회로 인식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서울 막바지 분양…최대 관심 단지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올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대규모 분양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이달 이문3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이문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문·휘경뉴타운 내 최대 규모 랜드마크로 평가받는 단지다. 공동주택 3개 단지 총 4,321가구의 매머드급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20~102㎡ 총 146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우수한 교통여건이 강점이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초역세권인데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다. 여기에 인근에 이문로, 망우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의 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 및 강남권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 사업(노원구 월릉교~강남구 대치동)이 추진 중에 있어 강남 접근성이 대폭 좋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 청량리역의 경우 기존의 서울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강릉선 등과 함께 GTXB(송도~마석) ∙ C(덕정~수원)노선과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이 계획돼 있어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교육특구로 불릴 만큼 우수한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이문초, 석관중, 석관고, 경희중, 경희고 등 각급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한국외대, 경희대, 한예종,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등이 밀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생활환경도 좋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코스트코 상봉점, 홈플러스 상봉점, 이마트 묵동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가까이 있고,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이문체육문화센터, 이문 어린이도서관, 주민센터 등 각종 편의의료 인프라도 풍부하다.
 
주거 쾌적성도 돋보인다. 단지 앞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뒤편으로는 천장산과 의릉이 펼쳐져 있는것을 비롯해 단지 주변으로 중랑천 수변공원, 청량근린공원, 천장어린이공원, 홍릉시험림 등의 자연친화시설이 풍부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분양 관계자는 당분간 서울 입주물량이 품귀를 보일 것으로 관측되면서, 서울은 물론 수도권 및 지방에서도 서울 입성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 “특히 서울에서 한 단지에서 일반분양 물량이 1,000가구 이상 나오는 경우가 희소한 만큼 고객들의 청약 의지가 뜨겁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오는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163-77번지에 마련돼 있다.